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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년과 최초 구매자에게 전기차 보조금 더 준다
최고관리자2024-01-17
  • 이달말 행정 예고
  • 2월 초 본격 시행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5’.(사진=현대자동차)


 

올해 전기차를 구매하는 청년층은 추가로 정부 보조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전기차 최초구매자와 취약계층도 추가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 배터리 재활용 가능 여부도 전기차 보조금 기준에 처음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6일 전기차 제조업계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올해 정부 보조금 개편안을 설명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정부는 처음으로 청년층·최초 구매자·취약계층 등에 전기차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효율을 결정하는 에너지 밀도 또한 보조금에 포함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를테면 에너지 밀도가 낮으면 효율이 떨어져 보조금을 적게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배터리 성분도 전기차 보조금 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금액 구간도 미세 조정된다.

현재 전기승용차는 차량 가격이 5700만 원 미만이면 보조금을 100%를 받는다. 5700만 원 이상 8500만 원 미만이면 50%의 보조금을 받을수 있다. 올해는 보조금을 100% 받는 금액을 5500만원으로 미세 조정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매년 초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발표한다.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각 부처가 함께 논의해 결정한다.
 

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과 차량 가격, 지급액 등 보조금 수령에 필요한 주요 내용이 이때 발표된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안 발표를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달 말 행정예고를 한 뒤 2월 초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단독] 청년과 최초 구매자에게 전기차 보조금 더 준다 - 매일경제 (mk.co.kr) / 박소라, 홍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