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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규모 태양광 및 ESS 프로젝트 운영 시작
최고관리자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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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솔라 모듈, LG엔솔, 삼성SDI 및 BYD가 공급한 12만개 배터리 포함
미국에서 가장 큰 복합 태양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가 현재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25일(현지 시각) 카나리 미디어(Canary media)가 보도했다.

‘에드워즈&샌본 솔라 스토리지 프로젝트(Edwards & Sanborn project)’로 알려진 이번 프로젝트의 개발은 재생에너지 회사 ’테라젠(Terra-Gen)’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2021년 1분기에 착공하여 지난주 준공을 발표했다./ 테라젠(Terra-Gen) 홈페이지
프로젝트의 설비는 약 200만 개의 태양 전지판, 12만 개 이상의 배터리를 비롯해 대규모 청정 에너지 용량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3287 메가와트시의 에너지 저장 용량과 함께 875 메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가지고 있다.
‘에드워즈&샌본 솔라 스토리지 프로젝트(Edwards & Sanborn project)’로 알려진 이번 프로젝트의 개발은 재생에너지 회사 ’테라젠(Terra-Gen)’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2021년 1분기에 착공하여 지난주 준공을 발표했다. 프로젝트의 건설은 EPC 업체 ‘모텐슨(Mortenson)’이 맡았다.
미 공군이 참여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인 이번 대규모 태양 에너지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케른 카운티의 4600 에이커의 사이트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에드워즈 공군 기지뿐만 아니라 사유지를 거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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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샌본 솔라 스토리지 프로젝트, 약 200만 개의 태양광 모듈과 12만 개의 배터리 포함
모텐슨은 이번 프로젝트가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솔라(First Solar)의 190만 개 모듈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및 BYD가 공급한 12만 개의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 전했다. 모텐슨의 개발 부사장 브렌트 버그랜드에 의하면, 프로젝트의 설비는 400마일 이상의 전선망과 연결되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시를 비롯하여, 파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Pacific Gas & Electric),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Southern California Edison), 클린파워얼라이언스(Clean Power Alliance), 스타벅스(Starbucks) 등 10개 이상의 고객 및 장기 구매 계약자에게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버그랜드는 이번 프로젝트가 프로젝트 규모, 대규모 인력, 태양 에너지 및 스토리지 기술과 공급업체의 결합, 다양한 장기 구매 계약 등을 고려했을 때, “굉장히 복잡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양 에너지가 그리드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짐에 따라 낮에 잉여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여 나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터리 저장이 필요하다. 따라서 태양광 시설은 배터리저장시설(ESS) 공장과 함께 위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버그랜드는 “이와 같은 프로젝트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그리드 운영자와 발전소를 돕는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라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그리드와 시장에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에서는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및 그리드 스토리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광 발전 비용은 패널 효율성의 향상뿐만 아니라,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배터리도 비용 곡선을 따라 움직이고 있으며, 올해 미국에서는 저장 용량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향후 몇 년 동안 더 많은 복합 스토리지 및 태양광 메가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J.P. 모건, 도이체방크, BNP파리바, 코뱅크, US 뱅크, ING, 노무라 등의 기업이 총 17억 달러(약 2조 2746억 원) 이상의 자금조달 라운드를 거쳤다.
기사 출처 : 임팩트온(Impact ON)(http://www.impacton.net) / 최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