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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전국 최초 ‘태양광 생활폐기물 수거함’ 설치
최고관리자2024-02-01
  • 쓰레기 배출시간에 맞춰 자동 개폐
     
  • 다음달 6일 시연식…쓰레기 배출 많은 곳에 설치 확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30일 노량진역 5번 출구 앞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된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의 작동 여부를 시범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 자료 : 동작구청 제공
 

 전국 최초로 서울 동작구에서 태양광 에너지로 자동 개폐되는 쓰레기 수거함이 설치된다.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에서 배출된 쓰레기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을 시범 설치하고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수거함은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해 배출 시간에 맞춰 자동 개폐되는 생활쓰레기 보관함이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동시에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서울 동작구의 주택가 및 상가 밀집 지역에서, 저녁시간에 배출된 쓰레기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동작구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 사진 : 동작구청 제공 
 
구는 먼저 쓰레기 수거량이 많은 노량진역 3ㆍ5번 출구 앞, 중앙대 정문 맞은편 등 3곳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함 설치는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수거함은 쓰레기 배출 시간인 매일(토요일 제외) 오후 5시에 자동으로 열린다. 오후 10시∼오전 6시 사이 환경공무관이 쓰레기를 수거한 뒤에는 종이백 접히듯이 자동으로 닫힌다.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 시간에는 접혀 있기 때문에 보행 공간을 확보해 안전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내달 6일 오후 4시 노량진역 3번 출구 앞에서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 시연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쓰레기 수거함 설치를 통해 태양광을 활용한 혁신적인 청소 기술을 도입해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가치를 높여 탄소 중립을 고려한 미래 선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대한경제 / 박호수 기자 lake806@